오는17일 이천 서희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MKF ULTMATEVICTOR04. KTK CHAMPIONSHIP 에서 당초 방송에 포함이 안되었던 여자부 경기가 잡혔다.
박상아(성남칸짐)과 서혜린(원송차이코리아)의 매치는 지난 3월에 열린 MKF여성 토너먼트에서
각각 김효진(TEAM EMA/무예마루)과 이도경(싸이코핏불스)선수에게 판정패를 당한 공통점이 있다.
이번시합은 여성4강전 패자간의 대결로 승자는 현 MKF퀸즈컵챔피언인 이도경선수에게 위협을 줄수 있다.두선수 또한 막강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이번경기에 대한 매치뷰를 짚어본다.
박상아
11전7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박상아는 사실상 결승이라는 부담을 안고 지난3월 MKF무대에서 김효진(TEAM EMA/무예마루)과 일전을 펼쳤다.경기내용도 크게 뒤지지 않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나.김효진의 1R하이킥으로 인한 다운은 판정패에 큰 영향을 주었다.
‘패자부활전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마지막기회라 생각하고 상대를 KO시키든 내가 KO당하든 화끈한 여성부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서혜린
서혜린 선수역시 지난3월 MKF퀸즈컵에서 챔피언을 따낸 이도경(싸이코핏불스)에게 패하면서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초 이렇다 할 전적이 없는 선수라 전문가들은 이도경의 압승을 예상했다.결과는 판정패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었다.경기이후 꾸준한 연습과 태국 전지훈련등으로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겟다고 밝혔다.
현재 서혜린의 공식레코드는 16전8승8패.신장은 163,체중은 52로서 상대 박상아에 비해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
MKF가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KTK)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7일 KBSN 스포츠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이천시의 후원으로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