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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운드 아폴로 첫 싱글앨범 “우리가 남이가”연예계소식 2018. 6. 28. 01:32
그룹사운드 아폴로 첫 싱글앨범 “우리가 남이가”
어렷을적 추억의 불량식품 이름을 따온 팀 그룹사운드 아폴로의 B급 정서를 가득담은 첫 데뷔작 “우리가 남이가” 그들이 이야기하는 현시대의 30~40대를 이야기해보자.
우선 서브 타이틀 “아제아제 바라아제” 곡 제목의 뜻은 반야심경 경구 가 아닌 그저 “아재”를 지칭하는 신조어 이다. 필자가 느끼기에 B급을 사랑하는 참으로 그들다운 작명법 이 아닐까 생각 된다. '아제아제바라아제'는 나이가 들어 청년에서 장년으로 변하는 시기에 겪는 성장통을 주제로 한 곡으로 “아저씨 , 아줌마” 가 되는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자 라고 그들은 말하고 있다. 곡풍에서도 전체적으로 펑키 (Funky) 하지만 먼가 뒤뚱거리는 살찐 아저씨 느낌이 거부감없이 신선하다. 특히 이곡의 백미는 중간중간 툭 튀어나오는 “트로트” 부분인데 아저씨가 되면 저절로 나오는 흥얼거림을 표현했다고 한다.
그리고 메인 타이틀 "우리가 남이가(돈으로 주세요)" 는 제목부터 무엇을 말하려는지 확실히 느껴진다. 이 곡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열정페이” 에 관한곡으로 툭 툭 말하듯이 내뱉는 가사 하나하나가 귀에 쏙쏙 박힌다. 후반부에 메가폰사운드로 표현한 보컬 브레이크 부분은 마치 노동자 들의 외침을 대변하는 듯 하고가사를 포함 모든요소 하나하나가 전부 공격적이다.
그들은 현시대의 “갑질문화”를 “우리가 남이가” 라는 한마디로 표현한 이곡이 부조리한 사회의 변화를 꿈꾸는 청춘들에게 헌사하는 아폴로식 “노동요” 가 되어지길 희망하고있다.
또한 이 앨범 의 또다른 특징은 드럼 녹음을 제외한 모든 것이 가내수공업 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심지어 믹싱 마스터링까지...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마이너 (minor) 하고 투박하고 거칠고 곡풍 또한 세련되지 못하지않을까 생각할수 있지만 곡을 듣는 순간 이 앨범의 매력은 그 모든 것을 뛰어 넘고도 남는다고 필자는 자신한다.
불량식품 같은 매력으로 무장한 "아폴로"
그들이 또 어떤 음악으로 사고(?)를 칠 것인지 필자는 무척 기대하며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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