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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번방.. 박사방..조주빈..뉴스거리가 아닌- 우리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BY 까PD
    사회가중계 2020. 3. 26. 23:27

    N번방.. 박사방..조주빈..뉴스거리가 아닌- 우리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BY 까PD




    최근 많이 등장하는단어다 N 번방,박사방,조주빈...

    2018년 하반기부터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에서 자행되고 있는 엽기적인 성 착취 사건을 말한다. n번방과 박사방을 개설·운영한 가해자들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성 착취 영상을 찍도록 협박하고, 해당 영상을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에서 판매하는 잔인한 행각을 저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사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그렇다...우리는 여기서 N번방의 파생이 박사방이다. 또는 조주빈이 25살밖에 안먹었다..

    최근 16살짜리 운영자도 있다.. 또는 피해여성을 보호해야 한다.. 여러가지 방법론을 세우고 있지만..

    이것또한 며칠뒤면 잠잠해질 가쉽거리의 기사농락에 불과하다.

    까PD의 결론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쩌다가 이런 여성노예가 탄생했나부터, 텔레그램의 역할이 무엇인지.. 어른들의 이중성을 어디부터 까부셔야 할지.그리고 우리가 이런 어린 성범죄자나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관심을 가졌는지 부터 따져봐야 한다.

    저도.. 이 문제를 복합적으로 보고, 또 어디부터 설명드려야 할지 너무많은 소스가 있어서 전개를 어찌해야 할지 복잡한 심경입니다.

    피해자 가해자가 거의 어린 청소년이라는것에 주목하고 우리 어른들의 무지함, 그리고 만들어내는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첫째 상품화입니다. 이중에 성상품화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순간부터 인터넷 강국이 되었고, 그만큼 국내외 포르노물을 지구에서 가장 손쉽게 접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이전 중학생들이 제작한 비디오물 '빨간마후라' 사건은 전국을 뒤흔들정도의 충격이었지만... 결국 가쉽거리로 뭍힌 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시 '빨간마후라' 비디오테잎은 최고 1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

    구매자는 누구?? 어른입니다.. 즉 이 제작물은 상품이 되었죠... 이사건으로 처벌받은 사람 있나요?? 없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상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80-90년대??아니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청량리 588. 평택 미군기지 등을 중심으로 윤락가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구조는 실내가 들여다보이는 진열창에 마치 상품을 고르듯이 성구매자가 윈도우안에 있는 성매매여성을 고르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연령대 시청가능한 방송에서 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점수를 더 따기위해 자극적인 춤을 출수도 있고, 가식적인 웃음을 질수도 있습니다.집안의 이혼부터 여러가지 사건을 끄집어 내서라도 시청자들의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학생부터 어른까지 자극적인 옷과 춤으로 어필을 합니다.

    아이돌춤에서 마치 성행위를 묘사하는듯한 춤은 이제 새롭지도 않습니다

    누가 만들었습니까?? 방송국제작진들과... 어른들... 그리고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출연자들...

    이 제작물을 오락처럼 즐기는 시청자들입니다.

    끝임없이 우리는 방송에서 자극적인 소재로 물들어 있는것입니다.

    어떤의도에서 제가 이런 얘기를 하냐면...

    박사방의 조주빈은 일명 '노예백과사전'을 만듭니다. 여자들의 신상, 특징,사진등을 정리한...

    제가보기엔 조주빈은 똑똑하기보다. 구매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하고 있습니다.

    즉, 어쩌다보니 심리학 박사수준이 되었을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수사도 굉징한 심리전을 펼쳐서 본인의 유리한 그라운드로 갈것입니다. 우리나라 경찰수준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디어쪽에서는 한발 뒤지지 않나 걱정도 됩니다. 이 사건을 최초 수사.제보한것도 경찰이 아닌 대학생 기자단입니다.

    이러한 행각이 멈추지 않는것은 각자의 입장이 너무 이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작.유포자(범죄자) 와 수사당국, 그리고 어쩌다 피해자가된 여성들... 의 세가지 이기적 관점에서 파악해 봅시다.

    첫째.제작 유포자의 입장

    이건 돈이 되는 사업입니다.구매자도 늘 대기 상태고,, N번방, 박사방의 자극적인 자료를 보기위해 수백만원도 아깝지 않은 오타쿠,부유한 건물주 이상급... 그리고 이것을 돈없이 보고싶어하는 기생급의 일꾼들...

    비트코인으로 결재받고.. 검거당시 현금도 1억이상 있었다죠?

    모르긴 해도 암호화폐는 전자지갑이 들어간 이상 그 누구도 풀어내지 못합니다. 본인도 접근방법을 까먹으면 영원히 뭍히는 돈이 됩니다.

    텔리그램으로 주고받은 메세지.. 어떤 범죄 상황에서도 캐내어 책임을 물은적이 없을겁니다. 캡쳐 빼놓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국회의원들 백이면 백 텔레그램 쓰는 이유가 다 있을겁니다.

    둘쨰 수사당국의 입장

    한마디로 수사의지가 있었냐? 저는 없었다고 봅니다. 즉 문제가 되어야 그때야 움직이면 되지 않느냐는 태만에서 출발합니다. 과거 악명높은 소라넷을 폭파시킨적이 있습니다. 그때.. 엄청난 성과라고 떠들석 했었죠... 그 후로 이러한 사이트가 없어졌습니까? 과거 집장촌을 대대적으로 단속해서 자화자찬을 했었던 검.경... 그 후로 성매매가 근절되었나? 아님 즐어들었나??

    안마,보도,룸싸롱,오피스텔,휴게텔, 심지어는 각종만남어플을 통해 늘었으면 늘었지 줄었다고 볼수 없습니다.

    외국으로 도피한 소라넷 운영진 4명은 아직도 잡히지 않고있다...그리고 추징금 14억도 근거없다고 추징실패했다...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 그 잔인무도한 사이트 운영자 한명을 잡아서 징격 4년,... 이것이 전부였던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유사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었는데.. 2016년 소라넷 폐쇄이후로 이제야 대학생들의 제보에 의해 움직인다는것은. 의지가 있었느냐? 에 대한 의문을 던져본다.

    셋째. 어쩌다 노예여성.

    제가 어쩌다..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그렇게 흘러온것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피팅모델,배우..등등 연예인이 되고싶은이유, 그리고 충격적인 트위터 #일탈계....

    말도안돼는 협박... 전 솔직히 이 피해자들이 좀더 인지능력이 있거나 똑똑했어야 이런 어설픈 접근방식이 안통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탈계에 왜 본인의 몸사진,각종 야한드립을 올려서 포위망에 걸리게,,, 그리고 미성년자부터 성인 여성까지.. 조건만남의 글을 올리거나.. 스스로 그런 유혹에 넘어갔을까??

    달콤한 유혹에는 늘 독이 뭍어 있는법. 어찌 얼굴도 만난적도 없는 가상의 공간의 본인의 사진과 신분증을 보냈을까?? 이부분은 마지막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이러한 대비교육이 전무했던 어른들의 메뉴얼에 책임을 돌리고 싶다. 그리고 쉽게 번돈에 대한 맹신은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조금 일명 '주접'떨고 먹고 마시고, 심지어는 집식구, 강아지까지 등장시켜서 '쉽게벌자','쉽게번돈'에 대한 환상을 심어줬으리라...생각된다.

    뭐..현재 여성인권변호사 등등 관련단체에서 피해 여성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하긴 하는데.. 까PD생각에는 연락올 일이 거의 없을것 같다. 이미 인간에게 신뢰를 갖자읺게된 이들에게 누가도움을 청한들 신뢰를 할수 있을까?? 다시한번 본인의 신상이 변호사에게 ,,언론에 까인다 생각하니.. 아찔할것 같다...

    이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했는데..

    제 소견을 마지막으로 적을까 합니다.

    참고로 전 코로나19가 신천지발 확산되었을때.. 자가격리 메뉴얼의 확립과, 일정기한 격리참여 등을 한달도 더 전에 '까PD의 막까라쇼' 유튜브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자랑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일단 이러한 범죄자에게는 형량을 높여야 합니다.

    징역 30년이상. 또는 징역 150년 때리고 평생 사회봉사나, 반성문을 제출받아 감형해 주는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가장 확실한 주사방식입니다.

    둘째는 학생들의 성교육, 내지는 성의식,윤리가 현재 교육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 90년대 '구성애의 아우성'이라는 성교육이 히트를 쳣습니다.왜 그런지 아십니까?

    감춰진것을 끄집어 내서 던졌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그리고 현실성에 걸맞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미성년자는 말 그대로 성년이 안되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매우 취약합니다.

    요즘 초등생끼리의 성행위. 심지어는 교사와 초등남학생의 관계까지 언론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여학생들이 화장을. 어른과 동일하게 하고 다니는것을 학교에서 허용했는지 부터 따져야 합니다. 꽉막혀 보이겠지만 학생은 학생다운 모습에서 스스로 자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 몇장의 사진을 드리겠습니다

    방송에서 묘사하는 교복과 여학생의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전 이것의 영향을 그대로 학생들이 받는다고 봅니다.

    이 사회는 남녀평등, 여성인권을 외치면서 한편으로는 N번방,박사방을 엿보는 이중적인 인간처럼.

    여성들을 상품화하여 이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주빈이 목에 깁스를 한것이 뉴스가 아니고... 이후 제2 제3의 모방자들이 겁을 먹게끔 만드는것 부터가 시작입니다.

    BY - 까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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