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뉴스앵커와 빨간머리 락커의 유쾌한만남!!
최근 신보음반을 발매한 가수중에 특이한 제목의 노래로 음반을 발표한 빨간탱크라는 가수가 있다. 쉽게 이해하기 힘든 제목 '로케트를 녹여라' 더더군다나 이곡의 작곡자는 바로 mbc 보도국의 전 주말뉴스데스크 앵커인 최일구 mbc 보도국 뉴미디어에디터이다. 얼틋 봐서도 어울리지안을것 같은 빨간머리의 락커와 뉴스앵커(?)
사실 최일구 앵커는 어린시절 가수의 꿈을 간직하기도 했다. 그런시절의 희망은 담은 곡이 바로 최앵커의 79년도작 '로케트를 녹여라'이다. 후렴구에 '웃으며 살자~'라는 내용의 다소 엉뚱하지만 요즘같은 어지러운 시기에 걸맞는 내용의 곡으로 당시 이곡으로 대학교 콩쿨, 군대시절 모든상을 휨쓸기도 하였다. 세월이 지나 지난 5월에는 영화 '괴물'에 출연하여 받은 출연료 300만원을 자신의 곡 '로케트를 녹여라'를 직접 불러 디지털싱글 음반까지 발매를 하였다.이과정을 한네티즌이 동영상을 찍은것을 토대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인터넷 화재곡이 된것이다.
빨간탱크는 어린시절 shout라는 언더팀을 이끌다 군문제와 경제적인 이유로 해산을 했다
빨간탱크 : "사실 첨엔 격식이 많을꺼라 생각되어서 말도 못붙였어요. 점점 대화를 하면서 마치 옆집 삼촌을 생각나게 하는 수더분함과 남자다운 호탕함이 있으시더라구요.. 저보다 좀더 나은 가수가 불렀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요.. 오히려 이노래는 제가 가장 어울릴 가수라고 자부합니다 "
최일구 : 어렸을시절부터 음악에대한 열정을 가지고 산다는 것, 무명의 설움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빨간 탱크의 노력을 높이 샀던 것 같다”며 “색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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