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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엄기영 후임 최일구 앵커?
    연예계소식 2008. 1. 25. 03:31

     

     

     

     

    MBC 9시 뉴스데스크의 주인공이 바뀐다.

     

     

    엄기영 앵커가 MBC 차기 사장 후보에 응모하기 위해 앵커 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다.

    엄기영 앵커는 23일 오전 MBC 임원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엄 앵커는 "1974년 입사해 34년 동안, MBC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받았다. 특히 10년이 넘는 앵커 생활은 MBC가 베풀어 준 더 할 수 없는 큰 은혜라고 생각한다.

     

    엄 앵커는 2월 1일까지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게 되며, 이후에는 MBC 사장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후임 뉴스데스크 앵커는  보도국 기자 출신 김성수 보도국장, 박광온 논설위원, 김세용 정치팀장, 최일구 스포츠취재팀장 등 4명을 1차 후보로 선발하며 내일 오전 임원회의에서 최종 1명을 선발한다.

    이들 앵커 후보군들은 지난 23일 자체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보도국내 부국장급 에디터들이 추천한 인물들이다.

    이중 뉴스데스크 진행경험이 있는 앵커는 바로 최일구 이다.

     

    다른 엘리트출신과 별반 드를바 없는 엘리트이지만 왠지모를 수더분한 느낌과 옆집이웃같은 정이 가는 앵커이다.

     

    이들중 최일구는 정말 특이한 프로필이 있다.

     

    자작곡 '로케트를 녹여라'로 이미 인터넷에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표한바 있다. 심지어 이곡은 언더가수 빨간탱크에게 리메이크까지 되어 타이틀곡으로 2006년 발매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일구어록'이라는 ucc는 네티즌들의 일명 퍼나르기로 지금이시간에도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 대선 특집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유머있는 대통령'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국민들이 정치인을 걱정한다'라는 거침없는 언변으로 국민들에게 어필을 하였다.

     

    그가 뉴스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독설,때로는 어눌한 언변,모두 우리들은 너그러이 봐줄수도 있고 또,무릎을 칠때도 있다.

     

    만약 25일 발표가 최일구앵커로 난다면...

    우리는 어른아이들과 함께 뉴스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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