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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만vs 아오르꺼러 관전평.최홍만 달라진점과 로드FC...
    스포츠뉴스 2016. 4. 17. 00:12

    난 입식매니아다

    작은경기는 캐스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홍만은 입식때 데뷔부터 지켜보고 나름 응원을 하고 있다.어떤이는 최홍만을 평가절하하며 대부분 욕을 하고 있다. 뭐든 팬들의 자유이며... 그만큼 관심의 대상이기도 한 최홍만.

     

    사실 최홍만은 K1초창기때 미국의 톰하워드를 니킥으로 실신시키며 밥샙,제롬느벤너,세미슐츠등 세계 최고의 강자들과 겨뤄왔고 많은 승을 거둔 선수다. 판정이 어텋튼. 레프리기준 승을 거둔거다.

     

    최홍만을 응원하는 이도 참 많았다....그런데.. 언제부터 이렇게 최홍만의 안티가 생긴것일까?

     

    마이티모전때 처음 TKO를 당한후 내리 연패를 기록하며 매를 무서워하는 아이가 되어 버렸다...그전까지만 해도 도발을 일삼던 깡따구 최홍만이...

     

    분명히 매에대한 공포감이 생겼고...또,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효과적인 킥이나 복서같은 펀치도 없다.

     

    일단 지난날의 과오(?)는 잊고 오늘 경기만 평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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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최홍만이 달라진 몸은 근육.그리고 파워가 달라졌다.더이상 물렁주먹이 아니다.

    지난 로드FC에서는 상대방의 팔을 망가뜨려줬고 오늘 아오르꺼와의 경기에서는 스치는 정타로 실신을 시켰다.

    물론 초반러쉬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해야 하는과제로 남아있다.

     

     

    그림을 보며 설명드립니다.

     

    무시무시한 최홍만의 니킥.

     

    이 니킥은 분명 KO전 아오르꺼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이 니켁이후 겅격에 대한 파워도 정확성도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이순간외에도 최홍만의 하드웨어의 이점으로 니킥타임은 여러번 있었지만. 살려내지못한 아쉬운면이 있습니다.   이니킥은 안맞아본 사람은 가늠못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공격이며 가장 좋은 무기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가장 많이 도드러진 스킬 클린치.

     

    기존의 최홍만은 그라운드기술이나 클린치를 활용하지 못햇습니다. 로드FC는 종합격투기이므로 언제든지 그라운드로 전환이 가능하고 또 클린치 이후 떨어지면서 훅이나 니킥을 구사할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활용해야할 기술인데. 아오르꺼전에서 최홍만이 클린치를 적절히 이용하면서 위기를 모면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결론은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는 얘기입니다. 종합격투기의 성향을 이제 배워가는듯 합니다.  

     

     

     

     

     

     

    KO전 상대방을 본인의 몸쪽으로 끌어당겨 공격을 무력화 시키고 니킥이나 펀치공격이 유리하도록 유도해가는것은 분명 달라진 최홍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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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경력으로 치면 꽤되자만...얘기는 얘기입니다.

    간만의 KO승을 거두고 본인이 시합때보다 더 흔분을 해서 몸을 안정시키지 못하고 이리갔다 저리갔다..심판까지 밀치며 자기자리 못잡는것은 아직.,.. 정신적으로 무장이 덜 되었다는 얘기이며 이런 평정심이 없는 것은 경기시 크게 당할수 있는 약점입니다.

    기쁘기도 하겠지요...

     

     

     

    트로피를 들고 있는 최홍만의 모습은 영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굉장히 떨고 있습니다.

    이점을 어텋게 해석해야할지 필자도 아이러닉한데요...

    결론은 앞에 말씀드린 장점을 가지고 정진한다면... 좋은 승리 예상해봅니다.

     

    이미 정해진거지만 미이티모의 설욕전을 바탕으로 이제 겁없는 최홍만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로드FC가 가미해준 보너스로 언젠가 권아솔과도 붙겠지요... 권아솔은 아오르꺼러와 이겨야 최홍만에 도전할수 있게 대진을 짰으면 합니다. 덤빈다고 다 붙여주면.... 다들 스타되고 싶어서 최홍만 걸고 넘어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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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는 출발당시 역시나 그런 국내 토종단체에 불과 했습니다.출범해서 지금의 모습을보면 샤오미라는 거대 스폰도 생겼구요,.이제 재정적으로도 넉넉해졌습니다.

    이를 키워간것은 예능프로 '주먹이 운다'의 매칭과 또, 점점 WWE를 능가하는 적대적요서,대립구도,선과악 의 구도를 잡아 간다는 것이죠.. 이제 등장퍼포먼스까지 가미해주면... 더욱 상업적으로 발전하리라 예상됩니다. 국내 격투기 단체들도 분명히 이부분은 답습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볼만한 경기,팬들이 모일수 있는 경기를 위해서는 초반에 이것저것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죠.

     

     

     

     

    격투기 캐스터 박성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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