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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F MATCH VIEW] 65KG 손준오V이승준스포츠뉴스 2017. 3. 21. 00:29
오는3월26일 극강입식격투기 MKF가 인천선학경기장에서 첫대회를 연다.이번대회 최고의 설전을 벌인 손준오(부산 싸이코핏불스)와 이승준(화성흑범)과 의 경기를 짚어본다.
청코너 이승준
이승준은 악동이다.이승준과 인터뷰를 해보면 입식격투기계에 ‘권아솔’이라는 생각도 든다.
인터뷰 내내 상대방선수인 손준오를 평가절하했다.지난2월25일. 1차기자회견에서 불참한 손준오를 향해
‘(손준오는)잘하는 선수인데 내가 더 잘하고,니킥을 잘쓰는 선수인데 니킥만 잘쓰고,내 니킥이 더 셀 것’
이라고 했고,.말미에 나는 산의기운을 받고 ,새벽의 기운을 받는다는 괴변(?)도 늘어놓았다.
그렇다고 허언증만 있거나 실력이 없는 선수도 아니다.
2012년 대한무에타이협회 라이트급 국가대표,같은해 일본WBKF라이트급 세계챔피언등 그의 장담을 뒷받쳐줄 전적들이 있다.
홍코너 손준오
손준오의 별명은 ‘손스타’ 이다 무슨유례인지는 모르겠으나 언젠가부터 대회에 손스타=손준오가 공식이 되었다.
대한킥복싱협회 웰터급챔피언,세계킥복싱연맹 70kg급 챔피언등 손준오의 전적은 화려하다.손준오는 분명 스타가 맞다.
앞선 상대선수 손준오의 독설에 MKF측으로 문자를 보내온 손준오는 “(이승준 선수는 나에게)큰 것을 많이 허용할 것입니다. KO욕심 내봅니다 3분안에”라고 보내왔다. 이문자대로라면 1라운드에 KO로 끝내겠다는 해석이다.
분명 하나는 크게 질 수도 있다.
이승준 말대로 니킥만 잘쓰는 손준오를 입맛대로 요리할 것인가,손준오 말대로 이승준선수를 1라운드에 KO로 끝낼것인가.
MKF는 지난12월 파이널대회 메인이벤트에서 6번의KO경기가 나왔다.상대선수들끼리 미스매치도 없었다.
그만큼 극강입식겨투기MKF는 선수들의 투지를 불태우는 무대임이 분명하다.이번에도 몇번의 KO가 나올것인지 궁굼하다.
출범10년차의 정통을 가진 MKF의 26일은 뜨거워지고 있다.
2017.3.26(SUN) 인천선학체육관
공동프로모션 KBSN SPORTS (생중계)
챌린지매치 14:00 메인매치 17:00
메인 매치
[52KG 퀸즈컵 결승] A블록 승자 VS B블록 승자
[64KG 한.태 대항전] 이찬형 VS 툼 싯욧통(TUM SITYODTONG)
[68KG] 진시준 VS 하우람
[65KG] 손준오 VS 이승준
[90KG] 주만기 VS 양재근
[52KG 퀸즈컵 예선] 서혜린 VS 이도경
[52KG 퀸즈컵 예선] 김효진 VS 박상아
인피니트 챌린지 매치
[73KG] 허 민 VS 임재욱
[72KG] 이덕인 VS 심연수
[63KG] 정재욱 VS 윤경준
[63KG] 최민수 VS 김보성
[50KG] 박서린 VS 허예린
[52KG 중등부] 황태산 VS 심지수
[33KG 초등부] 김준현 VS 원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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