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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양재근, 세계프로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벨트 차지스포츠뉴스 2018. 7. 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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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양재근, 세계프로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벨트 차지
'저승사자' 양재근, 세계프로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벨트 차지
이상완 기자 입력 2018.07.25. 16:46
지난 21일 울산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WKMF)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남부권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3경기의 메인경기 중 6경기가 국제전으로 펼쳐졌다.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헤비급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저승사자' 양재근(성남GMT)이 드리트니 메가니코브(카자흐스탄)를 1라운드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21일 울산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세계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WKMF)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남부권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3경기의 메인경기 중 6경기가 국제전으로 펼쳐졌다. 참가국도 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터키등 격투강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한층 클래스를 높였다.
메인이벤트로 펼쳐진 헤비급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저승사자' 양재근(성남GMT)이 드리트니 메가니코브(카자흐스탄)를 1라운드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양재근은 MKF, 미르매컵 등과 일본 최고중견단체 라이즈(RISE) 무대를 오가며 주가를 만들었다. 특히 국내의 헤비급 간판인 주만기(대무팀카이저)와의 1승1패의 판정은 아직도 국내격투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경기다.
약 1년만의 공백을 더욱 단단하게 다진 양재근(성남GMT)은 확실히 진화된 모습이었다. 20전의 양재근과 43전의 메가니코프의 대결은 대다수가 메가니코프의 우세를 점쳤다.
하지만 1라운드부터 로우킥과 거리조절에 성공한 양재근은 메가니코프의 다리를 로우킥으로 묶어 놓는데 성공했다. 결국 로우킥에 의해 중심을 잃은 메가니코프의 안면에 니킥과 펀치를 정타시키며 TKO에 성공했다.
마지막 이벤트경기에 손색이 없었으며 경기장을 찾은 3천여명의 관중들의 환호를 한몸에 집중시켰다.
경기에 이긴 양재근은 "어떤 기술로 이겼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상대방의 밸런스가 무너질때 이경기는 내가 가져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KF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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