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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마약,성접대,폭력..그리고 승리의6억 생일파티 [까PD]사회가중계 2019. 3. 1. 03:57
참으로 스펙타클하다.
첨엔 단순한 성추행자를 클럽 가드가 응징하고 경찰이 잡아간 사건으로 마무리 될 일이었다.
누군가가 이부분을 파지 않았으면 그렇게 끝날일이었고 클럽 버닝썬은 계속 환락파티를 이어갈 참이었다.
나 까PD는 일단 이사건을 지켜보면서 어~어~!! 했던 일이 터지는것을 보고 이제야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난 탐정도 아니고 유식한 범죄이야기도 써 본적없는 지극히 평범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사건의 개요를 먼저 말씀드리고 몇가지 테마로 이사건을 이해해 보자
개요
2018년 11월 24일에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일렉트로니카 클럽인 버닝썬에서 손님인 김 씨[12]가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추가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김씨의 주장과[13] 전면 부인 중인 경찰, 폭행은 인정하나 김씨의 범죄로부터 시작됐다는 클럽 측의 삼자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다.
그렇다 일단 그날의 경찰이 김씨를 제압한 장면과 보도영상 보겠습니다
거의 UFC,MKF수준이네요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보안 요원들이 한 남성을 밖으로 끌고 나오더니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며 클럽 관계자가 주저 앉은 남성의 머리를 잡아 얼굴을 때리고 차도까지 끌고 나와 다시 넘어뜨린 뒤 주먹으로 폭행한다.
이번에는 버닝썬 CCTV입니다. - 제가보기엔 김모씨도 술을 마니드셔서 진상짓을 하긴 했습니다
경찰 어르신 넘어지자 몇명이 달라붙어서 제압을 하는지....
이제 테마로 나눠 정리하겠습니다.
1. 성추행이 있었느냐?
안타깝게도 이부분은 이제 본질에서 멀어진것 같습니다.
당사자인 여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증거를 김씨측에서 제공을 한 상태이고.
성폭행이 아닌 추행정도로 이 큰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기에는 너무많은 것이 까진 상태입니다.
2.버닝썬이란 곳이 모하는 곳이냐?
젊은층을 상대로 한 강남의 클럽인데.
승리 클럽 버닝썬은 ‘만수르 세트’로 화제를 모았으며 과거 온라인 상에 공개된 ‘버닝썬’의 VVIP 메뉴에 따르면 ‘만수르 세트’로 이름 붙여진 최고가 세트 메뉴는 무려 1억 원이다.
또한, 이 밖에도 5000만 원짜리 ‘대륙세트’ A, B, C와 1000만 원짜리 ‘천상세트’ 등이 시선을 끈 곳.
이외에도 저렴한 세트가 있을 수 있으나 강남층을 대상으로 한 장사로
돈 많은 남자 물겠다는 여자들과, 그런골빈 여자들을 상대로 하룻밤 워나잇을 하겟다는 의지의 남자들...
그리고 비싼자리,비싼 양주를 마시며 본인의 입지와 자랑을 하고 싶은 찐따들이 모인곳이라 나는 감히 단정한다.
뭐 반박으로 음악이 좋아 춤만추다 가는 건전한 곳이라 하면...그게 맞다고 존중은 해줘야 할 판인데...대다수의 시각이 그렇다는 것이다.
중요한것은 저 비싼 세트가 계속 팔려나가고 그것을 마시는 2-30대 젊은이들이 결코 알바나 노동을 해서 ,회사를 다녀서는 엄두조차 못내는 일들이 밤마다... 일어나는 별세계인 곳이다.
3.경찰과 유착이 있었느냐?
결론은 그렇다.
2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28일 동아일보는 버닝썬이 관할 경찰서 소속 경찰들을 꾸준히 관리해왔다고 보도했다. 버닝썬측의 강씨라는 사람이 버닝썬 관련 사건 진행사항을 알아보기 보기 위해 경찰과 접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https://news.v.daum.net/v/20190228074131046
4.마약은 뭔 얘기냐??
DJ애나라는 사람이 마약 유통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버닝썬 대표 이문호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마약,그리고 물뽕, 그리고 룸에서의 SEX파티가 있었다고 한다.뒷받침하는 카톡내용도 나왔다.
만약 물뽕을 먹이고 정신이 의사가 없는 여자를 범했다면 그것은 성폭행이 맞다.
여기서 씁쓸한것은 여자의 잘못이 0%라고 볼수없다. (이건 까PD생각...)
다시 마약이야기..
버닝썬 직원 조모씨와 중국인 직원 애나의 집에서 약물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조씨 집에서는 엑스터시, 해피벌룬, 향정신성약물 케타민 등이 발견됐다. 모두 클럽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들이다.
클럽 VIP고객들에게 마약을 제공한 걸로 지목된 중국인 직원 ‘애나’ 집에서도 액체와 흰색 가루 등이 나와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애나가 주위에 마약을 권유했다”는 참고인 진술도 확보해 애나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도 내렸다.
개인적인 생각.
조직적으로 개연성은 있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이다.
경찰의 수사의자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이미 증거,증인 작업은 버닝썬 측에서 했다고 보면..
어쩌면 마약사건은 개인의 일탈이거나 클럽내에 숨켜온 개인들이 한 일로수사를 끝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5.성접대가 있었나?
승리가 클럽을 투자자 성접대 등 사업의 로비 장소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자, 승리가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섬에서 연 생일 파티에 룸살롱 여성을 게스트로 불렀다는 디스패치 보도가 나왔다.
'디스패치'는 승리의 '생파' (생일파티) 리스트를 확보했다. 승리가 초대한 VIP 및 게스트 명단, 비행시간, 비행 편명 등이 정리된 문서였다.
승리는 초대 손님을 'VIP'와 '게스트'로 나눴다. 클럽 고객 리스트를 정리하는 방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활동하는 재력가(혹은 유명인)은 VIP로 분류됐다.
28세의 생일파티에 6억원의 돈이 소모되었으며 리스트는 유명한 재력과와 유명인사. 그리고 강남의 텐프로가 동원되었다. 이여자들은 무료로 이날을 즐기는 초대를 받았다.
까PD의 의심 - 승리의 생일파티에 유명인사를초대했으면 이들에게 뭔가 일탈을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강남의 텐프로 접대부들을 무슨목적으로 불러냈느냐를 생각해 보면...
철저히 외부와의 보안으로 차단된 이섬에서 얼마나 개파티가 이뤄졌을까...(SEX,마약...)추측이 가능하다.이제 누군가의 증언만 남은 상태...
다시 현재로....
이날 멤버중에 대만의 '린' 사모님은 <타이완 VIP팀 #1>이다. 그녀는 승리의 '버닝썬'에 직접 투자한 대만 큰손이다. 클럽 관계자 사이에선 '린사모'로 통한다.
아마도 버닝썬의 구상은 이런의도에서 지어졌으리라...
즉, 일종의 부킹장소로 버닝썬이 쓰인것이고... 수요 공급에 따라 개판으로 돌아갔으리라....
부킹한 손님들 사이에서도 원나잇이 이뤄지고 또, 찾는 여성중에 '잘주는 애'라는 표현의 카톡이 오고 갈 정도이면 버닝썬 동산은 성개념도 무너진 곳이라 봐야 한다.
6.증거는 이제부터 찾을 수 있나??
결론을 얘기 하자면 없다. 이미 버닝썬과 YG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것도 경찰의 수수방관 아래 그런것이 아닐까 더욱 의심된다.
버닝썬 - 처음에는 전혀 무관함을 주장하며 영업을 이어나가기로 결심하며 SNS홍보도 더욱 공을 들였다. 오히려 '클럽 버닝썬 이렇게 바뀝니다'라는 동영상을 클럽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
다. 또 매일 새벽 1시까지 스탠딩 테이블 고객들에게는 바텐더와 샴페인걸이 술을 무제한 제공한다는 홍보도 해 비판을 받았다.
버닝썬 폐업나흘전인 13일 눈를 통해 바디캠도입,cctv증설등 클럽내 안전조치강화 – 이후 사흘만에 영업중지를 선언하고 18일날 철거 – 마약 성폭력연루 그곳을 이례적으로 철거 한다는 것은 현장보전이 어렵다.
게다가 인터넷에 떠도는 성폭행 장면이 있는 인테리어는 지금 철저히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파괴되었을 것이다.
경찰은 현장보전이 이사건과 관계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고 그사이 버닝썬이 기습폭파를 한 상태이다.
뒤늦게 경찰은 현장 훼손이 안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어디부터 어디가 훼손이고 아닌지... 이미 철거를 한상태에서
기준이 모호하다. 철거완료나 중단이나 이미 중요 내부는 폭파가 아닐까...
즉 증거는 인멸되었다.
YG -승리의 소속사인 YG가 새로운 복병이다.
처음에는 승리도 무관하고 YG도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빅뱅 멤버 승리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각종 의혹으로 인해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빅뱅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역시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승리가 경찰조사를 받느라 기자들의 이목이 쏠린 27-28일 새벽 6시 35분쯤 YG 사옥으로 파쇄 서비스 업체 호송차량 2대가 들어가 약 두 시간에 걸쳐 박스와 트렁크 등 수십 개가 차량에 실렸다
파쇄업체측은 새벽에 출동하는 일은 이례적이라 밝혔으며 기자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파쇄차량은 싣는 모습이 안보이게 주차를 한 상태라고 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월 혹은 매분기별로 실시하는 정기적인 문서 파쇄작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기적인 작업이라면... 매우러 매분기때마다 이렇게 새벽에 실시를 했는지 이력을 보고 싶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시기적으로 의심을 살만하고, 처음부터 관련 없다던 YG의 초조함이 느껴진다.
7.마약음성반응 승리는 죄가 없을까?
결론은 모르겠다.
경영에 전혀 관여 하지 않았다는 승리는 지난해 3월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승리는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연예인 사업이면 이름 빌려주고, 얼굴만 그렇게 하는 줄 안다. 하지만 저는 직접 다 한다“며 ”안 그러면 신뢰를 하지 않는다. 승리라는 이름만 팔고 안 되면 들고 일어선다. 그러지 않기 위해 내가 직접 다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점점 사면초가인것은 분명한데 핵심외국인들은 증언을 안하거나 이미 본국으로 갔을테고...
진짜 모르겠다.
8. 다른 클럽도 이런시스템인가??
맞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미 사건 터진 후부터 다른 클럽은 몸사리기 증거가 될만한 일들을 나름 정리했으리라 본다.
경찰은 다른 클럽의 여부는 수사연관이 없다 판단했는지.. 전혀 신경을 쓰지는 않는다.
9.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나는 연예인,돈많은 재벌 2-3세,그리고 쉬운여자들,그 쉬운여자를 어텋게 해볼까 하는 늑대남들,
이렇게 돌아가는것을 영업이고 장사라 여기는 클럽경영진들...
그리고 뒷돈받고 물러나는 공권력들...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본다.
28살맞이하여 6억의 생일파티. 공짜여행에 돈많은 유명인사 재벌들을 상대하러 가겠다는 텐프로들...
혹시나 멋진 스포츠외제차를 가진 놈을 사귀어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올리고 싶어하는 골빈여인들....
나는 연예계 성접대 사건이 수십년전부터 나오지만 근절이 안된 요인이 바로 이런거라고 본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사실이면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이러한 딜러들이 실제로 존재했고 앞으로도 TV속의 연예인들을 우상시 하는 자라나는 신세대들이 그 울타리 안에 발을 담구고 싶어서 뭐든 바치는 사회.
그리고 그것들을 미천히 여기면서 가둬준다는 생각을 가진 연예인들.. 방송국PD들이 있다...
이제 역으로 연예인이 뚜쟁이가 되고, 연결자들은 이제 특정계층이 아니라. 재벌이 될수도 있고, 피디가 될수도 있고... 그런것이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롯데리아에서 죽어라 알바를 하고 손에 쥐는 100만원 남짓의 돈이 갚지지 않다.
산업현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끼고,뜨거운 용광로에 몸이 빠져죽고.... 그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은폐하고..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배웠던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잘 산다는 것도 거짓이다.
막판에 떨리는 손으로 두서없이 주저리 썼다...
영화 투캅스라고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영화를 보면 유흥가의 뒷거래를 경찰이 주선하며 돈을 챙기고 그 후임이 다시 그것을 물려받아 부정부패의 대물림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90년대초 에 만들어졌고..지금은 2019년 입니다...
- 까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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