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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김국진을 울리고 웃게하는가?
    나의사상 2007. 9. 7. 04:02
    90년대 큰 인기를 끈 후 방송 활동을 접었던 개그맨 김국진이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를 통해 돌아왔다.
     
     전성기 - 90년 최고 스타
     
     KBS 개그맨 공채 합격 - 연예계 영구 제명 – 유학 – 복귀 후 전성기 - 이혼, 사업 실패. 이와 같이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의 인생을 김국진은 이날 "살다보면 정신이 맑을 때가 있고 어지러울 때가 있다"라고 이야기 하며 "최근에는 인생 폭락 40빵을 맞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김국진은 지난 1991년 제 1회 KBS 대학 개그제에 입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했다. 하지만 선배들과의 마찰로 인해 연예계 영구 징계 당하며 미국 유학에 오르게 됐다. 3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국진과 김용만은 MBC '도전 추리특급' MC를 맡게 됐고 이후 김국진은 '국진이 빵'이라는 빵 브랜드까지 생길 정도의 큰 인기를 끌었다. .
     
     김국진은 "하는 방송마다 너무 잘 됐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 새해 1월1일이 되면 12월 31일까지 모든 스케줄이 꽉 찼었다. 그렇게 5년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여보세요' '사랑해요' '오마이 갓' 등 말만 하면 다음날 유행어가 됐었다"고 최고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슬럼프 - "비가 오면 비를 맞아주는 것이 나의 최선"
     
     하지만 김국진은 이후 이윤성과의 1년 6개월만의 파경, 사업 실패, 프로 골프 진출 실패 등으로 인생의 슬럼프를 맞게 된다. 특히 이혼에 대한 상처는 대인기피증의 증상까지 만들었다.
     
     김국진은 "많은 팬들이 실망하셨다. 사실 나도 내가 그럴(이혼에 관한 것)줄은 몰랐다. 이후 사람들 보는 것이 두렵고 싫었다. 어디에 나타나기가 싫었다. 게다가 여러가지 실패 때문에 단 일초라도 편하게 있고 싶었고 하루라도 웃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안에만 갇히게 됐고 사람들을 만나지 않게 됐다"며 괴로웠던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이 "정면돌파 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김국진은 "나만의 문제라면 분명 정면돌파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와 연관 돼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비가 오면 비를 맞아주는 것이 나의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김국진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조금이나마 그간 그가 겪었던 고충이 전해졌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방송이 나간 후 김국진은 포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이제 정신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라고 밝힌 김국진은 같은 날 '황금어장 - '라디오 스타' 후반부에 깜짝 출연하며 메인 MC로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사실 김국진은 현재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같은 방송사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MC로 내정된 상태다.
     

     

    ~~~~~~~ 최근에...김국진이 다시 방송계에 얼굴을 디밀고 있다. 어린시절 국찐이 빵을 사먹으며 스티커를 모았던 나로선 참 방가웠다. 

    인터넷에서 왜 김국진이 무너졌었나?를 알아보니...

     

    김국진씨는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 했습니다.

    그 시기에 sbs 서울방송이 개국하면서 본격적인 민영방송

    시대가 열렸고 개그맨들의 몸값이 상승 했습니다.

    그때 kbs 개그맨 주축세력들이 sbs로 많이 이동 했습니다.

    kbs는 그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91년 개그제 입상자 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게됩니다.

    그 개그맨들이 kbs 공채 7기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

    남희석 유재석 입니다.

    하지만 선후배 관계가 엄격했던 그 당시 개그맨실에서는

    기존 개그맨과 공채 7기 개그맨들하고 마찰이 생깁니다.

    2005년 김진철 김지환 구타 사건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 당시는 정말 구타가 당연시 했던 때라 선배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공채 7기들이 많이 당했습니다.

    그 중심에서 김국진이 총대를 메고 선배들에게 대들가

    엄청나게 폭행을 당하고 영구징계 까지 당했습니다.

    그 당시 폭행을 당했던 사람들이 감자골 4인방 출신

    김국진 김용만 김용수 입니다.

     

    그 사건으로 박수홍 남희석은 군대에 가게 되고

    유재석은 단역만 하고 김수용은 무기한 휴식을 취하고

    김국진 김용만은 도피성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그 후 김국진 김용만은 mbc 박수홍은 sbs에서 활동하게됩니다.

     

    라고 나와 있네요??

     

     

     암튼 다시와서 머 무너질때도 있고 잘될때도 있었지만... 제가 보기엔,...연예계의 고질적인 병!!!

    라인문화가 망친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김국진이도 라인을 잘타서 잘되었고 지금은 라인을 못타서 안됩겁니다.

     

    김국진이 능력이 없어서 방송활동 기회가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경규라인 ,강호동라인 ,신동엽라인... 정신없죠??

    이들이 결국 우리나라 쇼프로 외주 거의 다 맡아서 할겁니다. 이와중에...같이 뭍어가는 하하,정형돈,김종민,솔비,정준하,김구라,김창렬,....

    전문분야가 가수인지,개그인지,그능력부터 검증하기 모호한 패들이 독식을 하고 있죠...

     

    결국 우리 소비자군들은 누가 어떤 연예인이 궁굼해서 찾아본다기보다 라인세력들이 던져주는 인물만 보고 암생각없이 그얼굴 그출연진에..웃고 즐기고,세뇌당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모 방송에서 트위스트김씨가 거의 폐인(?)이 되어서 병석에 계신모습을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일넘칠때는 그렇케 잘써먹고.. 일없을때는 거들떠도 안보고 무너지니깐...그모습담아서 보도하려 들고..."

    연예인은 얼굴이 신분증이죠...한번 무너지면...다시 방송계에서 불러줄때까지...방송을 위해 준비했던 능력도,성형수술도..시들해질때까지..여의도만 바라봅니다...

     

    소문에 의하면...김재동이 라인에서 제외되어서 현재 일감이 별로없고 뜸하다는 소문이.......

     

    제발..소모성연예인들..내수110v 연예인들 말고 정말 다수가 원하는  능력과 자질있는 연예인이 활동할수 있게끔 제도화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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